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8번지
지정 :
대승사 목각탱부 관계문서(보물 575호), 대승사 금동보살좌상(보물 9912호),
대승사 마애여래좌상(유형문화재 239호), 대승사 윤필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지감(유형문화재 300호), 대승사 윤필암후불탱화(문화재 자료 348호)
대승사는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사불산(공덕산)에 있는 고찰로 신라 진평왕
9년(487) 사면석불상 아래에 창건되었으며 망명비구(亡名比丘)에 의해
창건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득통 기화(得通 己和)가 이 절의 조전(祖殿)에
있으면서 반야경을 연구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때 전소된 뒤 선조
37년(1604)부터 숙종 27년(1701)사이에 법당을 비롯하여 승당 동상실(東上室)
관음전, 조전, 미륵전, 중실(中室), 시왕전(十王殿), 향로전(響爐殿), 천왕문,
만세루, 침계당, 금당, 영자전(影子殿), 향적전, 음향전, 나한전,
청심전(淸心殿)등을 건립했다. 영조 원년(1725)에 의학(義學)대사가 삼존불상을
개금했는데 이때 아미타불의 복장에서 사리1과와 성덕왕 4년(705) 개명의
금자 화엄경 7권이 나왔다. 1956년에 실화로 극락전 명부전 산신각을 제외한
모든 전각들이 전소된 것을 근년에 대부분 복구하여 현재는 참선 도량으로
이름이 높다. 사불산내 암자로는
윤필암(潤筆庵),
묘적암(妙寂庵),
보현암(普賢庵)이 남아 있다. 문화재로는 대승사 목각탱부 관계문서(보물
575호), 대승사 금동보살좌상(보물 9912호), 대승사 마애여래좌상(유형문화재
239호), 대승사 윤필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지감(유형문화재 300호), 대승사
윤필암후불탱화(문화재 자료 348호) 등이 있다.
대승사 목각탱 부 관계문서(大乘寺 木刻幀 附 關係文書)
대승사 목각탱은 원래 영주
부석사(浮石寺)에서 봉안하고 있던 것을 대승사로
옮겨 놓았다. 후불탱화(後佛幀畵)는 나무를 깍아 부조(浮彫)나
투조기법(透彫技法)의 조각으로 표현하였으며, 조선후기에 이런 목각탱이 크게
유행 하였는데 대승사 목각탱은 그 가운데 대형이면서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미타후불탱화를 조각으로 만든 것이므로
아미타후불탱화와 구조나 형태면에서 거의 흡사한 편이다. 중앙에 키형 광배와
연꽃좌대를 부조하고 여기에 별도의 목조본존(木造本尊)
아미타불상(阿彌咤佛像)을 안치하고 있으며, 좌우로 5단에 걸쳐 협시상들을
배치했는데 좌우 3구씩 4열을 맞추어 좌우대칭으로 배열하고 있다.
사천왕(四天王), 8대보살(八大菩薩) 1관음(觀音), 세지(勢至), 문수(文殊),
보현(寶賢), 제장애(際障碍), 금강장(金剛藏), 지장(地藏), 미륵(彌勒)
2천상(二天像), 2천자(二天子), 일궁 월궁(日宮.月宮),
6대제자상(六代第子像)등이 질서 정연하게 배열되었고 상단 좌우로 화불(化佛),
타방불(他方佛)과 비천(飛天)등이 장식 되었다.
대승사 목각탱은 18세기 양식인 사각형적(四角形的)이고, 평판적(平板的)이며
투박한 특징이 있지만 정교하고 치밀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형목각 작품으로 이런 유형으로서는 대표적인 것이다. 더구나 각상(各像)에
이름이 쓰여져 있고 부석사와의 서장(書狀)이 고고간 후 고종(高宗)
13년(1876)에 완결을 본 관계문서가 남아 있어서 이방면의 연구에 크게
공헌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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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대승사 금동보살 좌상(聞慶 大乘寺 金銅菩薩 坐像)
문경 대승사극락전 금동보살 좌상은 보물 제991호로 복장(腹藏)
관음보살원문(觀音菩薩原文)에 "정덕십일년병사사월일(正德十一年丙子四月日)"
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중종(中宗) 11년(1516)에 개금(改金)하기 이전인
15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근엄하고 긴 얼굴에 화려한
보관(寶冠)을 썼으며, 장대한 상체에 넓은 무릎은 마치 보살상을 양분한 것
처럼 보이게 한다. 가슴과 배, 무릎에 걸쳐 장식된 영락(瓔珞-구슬장식)은
동 시대의 불상인 영덕(盈德) 장륙사(莊陸寺) 보살좌상(보물 제993)과 ,
파계사(把溪寺) 관음보살좌상(보물 제992호)들과 유사하나, 단지 어깨나
등의 번잡한 장식이 옷 속으로 감추어진 것이 다르다.
이 보살좌상은 대승사 목각탱화를 배경으로하여 봉안된 목불좌상(木佛坐像)과
같은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전기(朝鮮 前期)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대승사는
공덕산(功德山)
자락에 위치한 너락바위에 놓여진 바위 사면에 마애여래좌상과
입상이 새겨져있어 불가에서는 사불산(四佛山)이라고 부르는 산자락에 자리잡은
고찰이다. 문경의 명산
운달산(雲達山)
김룡사(金龍寺)와 천주산(天柱山)
천주사(天柱寺)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는 사찰(寺刹)로서 불교문화재와 명승과 관련된 수 많은 전설을 간직한
사찰이다.
대승사는 진평왕 9년(587)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현재의 사찰건축물은
극락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들은 근래에 복원된 사찰이기도 하다. 대승사가
자리한 공덕산 동쪽에는 하늘을 떠받치는 문경의 기둥산
천주산(天柱山)이 우뚝 솟아
있다.
사불산 대승사(四佛山大乘寺)는 공덕산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산행을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사찰과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불교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문경의 대표적인
명찰(名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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