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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 경계를 이루는 묘적봉 전경.



 큰사진보기! 묘적봉(妙積峰) / 소백산 묘적봉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높이 : 해발 1,148M
지정 : 소백산국립공원(小白山國立公園)


묘적봉은 이름 대로라면 뭔가 기묘함이 쌓여 숨겨져 있거나 보여주어야 하는데 실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아니, 보여주는데 세속에 사는 인간의 가슴으로는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간직한 산이 묘적봉이 아닌가 싶다. 소백산맥의 한쪽켠을 그리 낮지않은 지세로 수억년을 안착한 묘적봉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과거로의 회상이었다. 묘적봉 안부에 자리잡은 묘적령은 죽령과 함께 경상북도 풍기와 충청북도 단양을 이어주는 주요한 인도로 자리잡은 삶의 길이 였다. 그 길을 따라 수 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만들어 지고 기쁨과 슬픔의 발자국을 묘적령에 아로새기며 이 땅의 역사는 만들어져 왔다. 구 한말 일제침략에 맞서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는 소백산자락에 위치하여 적은 수의 병력으로 왜군을 상대하기에 좋은지형을 갖춘 마을이었다. 그런 역사를 품에안고 살아가는 산이 단양의 명산 묘적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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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봉 산행 들머리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 갈래골과 경북 풍기읍의 옥녀봉자락 두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도하고, 죽령에서 도솔봉을 거쳐 묘적봉을 오른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봉우리답게 그 높이와 산세는 옆산 도솔봉(兜率峰)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다. 그래도 왠지 묘적봉만 목표로 산행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지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묘적령을 거치던지 죽령을 거치던지 어찌하던지 도솔봉과 함께 묘적봉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산은 육산의 형태로 산자락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다. 참나무과의 활엽수들과 철쭉과 진달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묘적봉에서 도솔봉 능선으로 이어지는 철쭉터널은 소백산의 연화봉과 비로봉의 철쭉의 향연보다 좀더 풍성하고 화려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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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봉을 오르는 사동리 방향의 계곡에 펼쳐지는 숲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서 인지 숲의 느낌이 태고의 향연을 펼치는 숲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꽤 오랫동안 꽤 많은 단양의 명산을 다니면서 자연산 보라빛 머루를 처음으로 맛보는 행운이 찾아온 산이기도 하다. 신 맛이지만 신 맛이 아닌 달콤한 느낌과 향기는 산머루만이 보여주는 자연의 맛이었다. 물가에 자라는 수생식물들과 각종 초본식물을 바라보는 것이야 말로 산에 오르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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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봉 능선길 암부 전망대 바위에서 바라보는 충북 단양군일대와 경북 영주시 일대의 파노라마는 백두대간이 만들어 놓은 장대하고 광활한 자연의 무대였다. 그 무대위에 펼쳐지는 풍기읍과 영주시의 넓은 분지를 바라보며 삶의 정중함과 소중함이 떠오르는 것은 자연과의 소통이 전해주는 소중한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고개를 돌려 도솔봉과 삼형제봉을 지나 죽령(竹嶺)을 건너서 저 멀리 제2연화봉에 안테나와 군시설물이 보이는 순간 이땅에 존재하는 현실이 생각났다. 아직도 저 곳에 미군기지가 있구나... 슬픈역사의 한페이지가 떠올라 약간은 찝찝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 뒤로 소백산천문대와 비로봉의 웅대한 기상을 바라보며 위안을 삼고 묘적봉이 허락한 자연과의 만남과 대화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다정한 옆동네 할아버지 같은 도솔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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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봉 가는 길

*.묘적봉 주변 음식점

*.묘적봉 주변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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