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동굴은 임진왜란 때 이 마을 고종원 일가가 피난했던 곳이라 하여 고씨동굴이라 한다. 4억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이 굴은 호수와 3개의 폭포, 4개의 광장 사이로 24종의 동굴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석순과 종류석들이 신비로운 자연의 생생과정을 보여준다. 동굴의 총연장 6.3KM중 900M만 개방되었다.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 219호로 지정되어 영월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동굴의 총면적은 면적 48만 762㎡이고 총연장은 약6Km로 추정된다. 동굴은 남한강의 절벽에 입구가 위치하여 고씨굴교를 통해 진입이 가능하고, 주변에는 상가와 위락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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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탑

고씨동굴은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등이 갖가지 형상으로 생성되었다. 칠선녀탕, 하마와 용머리, 막난이칼, 기도하는 천사상과 유방석등은 고씨동굴을 대표하는 자연의 신비이자 선물이기도 하다.

고씨동굴 탐방로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철골트러스트로 만들어진 고씨동굴교는 상가단지와 고씨동굴입구를 바로 연결되어있고, 상가단지 주변에는 놀이공원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의 동적인 여가활동에 좋은 곳 이다. 옆고을 단양의 고수동굴, 노동동굴, 천동동굴, 온달동굴과 함께 영월군의 대표적 석회석 동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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