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지정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4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蛾眉陀如來坐像)
무암사(霧巖寺)는
금수산(錦繡山)에 이어진
동산(東山)을 마주하고 있는
까치성산(작성산)
기슭에 자리한 사찰이다. 창건연대는 신라시대로
전해진다. 무암사 극락전 지붕에서 "건륭5년(乾隆五年-1740)" 명기와가
발견되었고, 2000년도 보수공사 때 "건륭5년(乾隆四年-1739)"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중수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극락전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蛾眉陀如來坐像)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었다.
극락전의 주존불로 봉안된 목조여래좌상은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불상의 복장유뮬은 이미 없어진 상태이다. 비교적 규모가 큰 목불로,
통나무로 조각되었고, 두 손은 따로 만들어 끼웠다. 머리가 크고 나발은
흙으로 만들어 붙였으며, 이마 위와 정수리에 계주 장식이 있다.
얼굴은 턱이 넓어서 넓적한 인상을 주고 있으나 상호는 원만하다. 양미간에는
수정으로 만든 백호가 박혀있다.
무암사 둘러보기...
상체가 길고 다리의 폭이 넓지 않으나 몸 전체에 양감이 풍부하여 생동감이
돈다. 법의는 오른쪽 어깨를 반원형으로 가리며 늘어져 있고,
가슴에는 가로로 입혀진 내의의 단이 보인다. 뒷면에는 왼쪽 어깨에 걸친
옷의 주름무늬가 밑면까지 드리워져 있다.
배꼽부분 가까이에 군의대가 노출되었는데 연꽃무늬를 장식하고 있어
주목된다. 수인은 왼쪽손을 어깨 높이까지 들어 외장하여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으며,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위에 가볍게 놓아 상장하여 엄지와
중지를 잡고 있다. 전형적인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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