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 영춘면
높이 : 해발 440M

어상천면과 영춘면의 경계를 이루는 노은재는 522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해발 440M의 고개로서 굽이굽이 산허리를 돌아가는 모습이 가곡면의 보발재와 비교 될만하다. 노은재의 좌우로는 삼태산(三台山)과 옥계산(玉鷄山)이 위치하여 노은재의 풍광을 빛내주고 있다. 삼태산은 남자산이라는 불리우고 좀더 부드러운 산세를 자랑하는 여자산인 옥계산은 단양의 명산을 찾는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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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재는 넓직한 2차선 아스팔트포장 도로이다. 2000년도 초반에 개통되어 어상천면과 영춘면을 이어주는 도로의 역활도 중요하지만 이웃한 영월군 남면과 단양군의 내륙을 이어주는 문화관광도로의 역활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개에서 바라보는 어상천면 임현리 일대의 면소재지 경관과 고개넘어 첫 마을인 영춘면 만종리의 농촌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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