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빌딩인 대림아크로텔, 우성케릭터199, 삼성타워팰리스등은 그 자체
만으로는 좋은 주거환경과 사무환경이 될 수 있으나 그 모두를 함께 묶어서
바라보면 삭막한 도시의 이기주의를 건축물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자기만 잘나면 된다는 얼굴로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서있는 빌딩들은 어찌 보면
오늘의 사회현상을 웅변해주고 있는 상징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빌딩과
빌딩의 커뮤니티는 찾아 볼 수 없고,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할려고도 하지 않는
도곡동 주상복합주거타운이지만 그런대로 그 삭막함을 중화시켜주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 양재천을 따라 이어진
양재천공원은 환경친화적인
인공구조물이기 많기는 하나 그런대로 주상복합주거타운내의 답답함을 해소
시켜 줄 수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선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