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휴식공원은 근린공원으로서는 특이하게 전철역과 연계하여 조성되었다. 신답역에서 하차하여 공원방향의 출구로 나오면 바로 용답휴식공원과 만나게 된다. 전철역과 맞붙어있기 때문에 공원명칭 그대로 인근주민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만남의광장' 과 같은 약속장소로서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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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공원 한가운데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아담한 공원이다. 공원시설은 농구골대 등 간단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간이 벤치와 등나무 덩굴이 멋스럽게 타고 올라간 그늘시렁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원내에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되어 있어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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