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는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이 태어난 곳이다. 장군(948~1031)은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것을 비롯하여 구국제민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그 위업은 당대 국민으로 하여금 흠모와 추앙의 대상이 되었으므로 장군이 태어난 집터에 사리탑식 삼층석탑을 세우고, 그 자리에 큰 별이 떨어지던 날 밤 태어났다는 전설에 따라 낙성대라 이름하여 그 출생지를 표시하고, 거란의 침략적 야망을 근절시킨 장군의 공적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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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 체육공원은 장군봉 정상과 그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도시속의 자연을 한껏 맛 볼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해발 102미터의 장군봉 정상에 다다르는데, 특이하게도 정상부근은 평지에 가까워 농구대, 운동장 및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