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내 현 건물의 건축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조선말엽의 건축물로 보이며, 외삼문 밖 50여m 지점에 홍살문이 남아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풍우에 파열된 비(碑)가 왼편에 1기, 오른편에 4기가 세워져있다. 외사문은 솟을대문으로 그 중앙에 <玉川儒門(옥천유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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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은 원래 7칸으로 내부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으나 1969년의 보수때 양쪽의 1칸을 각각 방으로 변경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벽(主壁)으로 하고 우리나라의 18현을 배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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