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0월 2일 산방산을 배경으로 한 절경 속에 문을 연 제주조각공원은 약 13만평의 대지위에 조성된 종합예술센터로 160여점의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제주조각공원은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각공원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각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과 어울려 전시되고 있고 혼밭광장, 곶자왈길, 사랑의 미로 등의 테마로 조성된 조각 작품들이 제주의 자연과 인공 폭포, 연못 등과 잘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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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인간과의 만남 이것이 바로 이곳 조각공원이 내세우는 테마이다.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이곳안에 있는 조각품들이 웬지 로멘틱하고 남성과 여성의 사랑과 삶을 상징하는 듯한 조각품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인근에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화순해수욕장 등이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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