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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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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表忠寺)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번지

표충사의 연혁 / 죽림사의 영정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위치한 재약산 표충사는, 임진왜란으로 국운이 풍전등화 같이 위험할 때, 지극히 높은 법력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와 겨례를 구하신 사명성사(四溟聖師)를 모시고 그 정신을 계승 선양하는 우리나라 호국불교의 근본도량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표충사는 원래 신라 진덕여왕 8년(태종무열왕 원년, 654)에 원효(元曉)대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명산을 찾던 중, 이곳 산정에 올라 남쪽 계곡에 서리는 오색상운(五色祥雲)을 보고 터를 잡아 산문을 열고 죽림사(竹林寺)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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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흥덕왕 4년(829)에 인도의 스님 황면(黃面)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중창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으며, 또한 당시 흥덕왕의 셋째 왕자가 나병에 걸려 명의와 명약을 찾던 중, 이곳 죽림사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이에 왕이 크게 기뻐하며 산초(山草)와 유수(流水)가 모두 약초요, 약수라 하여 가람을 크게 부흥시키고 사명(寺名)을 재약산(載藥山) 영정사(靈井寺)라 하였다. 신라 51대 진성여왕 때에는 보우국사(普佑國師)가 500여 승려를 거느리고 선풍을 떨쳐 국내 제일의 선찰(禪刹)로 만들었으며, 고려 25대 충렬왕 때에는 일연국사(一然國師)가 삼국유사를 이곳에서 저술하였으며, 1천여 명의 승려를 모아 불법을 중흥시킴으로써 고려 충렬왕이 이곳을 찾아 감탄하고 . 일국지명산(一國之名山) 동방제일선찰(東方第一禪刹)이라 명명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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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의 오늘

표충사는 초대종정을 역임하고 수행과 자비 교화로써 일생을 보내신 현대 고승 효봉(曉峰)선사께서 말년을 머물고, 1963년에 열반하신 곳이기로 하다. 재약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표충사는 사당과 사찰이 공존하는 호국불교의 본산으로서, 경내는 대광전, 팔상전, 관음전, 응진전, 산신각, 칠성각 등의 전각과 수충루, 우화루, 종루, 사천왕문, 예제문 등의 문루와 만일루(서래각), 강원, 종무소, 영정약수 등이 있고, 호국성사를 기리는 표충사당, 서원, 의중당, 사명대사의 유물 300여 가지를 전시한 유물관 등이 개축 보수되어 조화를 이루고 어우러져 있다. 또한 사명대가가 승병을 훈련시켰다는 재약산정의 사자평은 150만 평에 이르는 고원으로 키를 넘는 억새들이 황금바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내에는 내원암, 한계암, 진불암, 서상암 등의 암자가 있고, 금강폭포, 은류폭포, 한계폭포, 층층폭포 등 보기만 해도 서늘한 폭포와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계곡들로 오가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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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3층석탑

보물 제 467호

높이 7.7m의 표충사 3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화강암제의 3층석탑으로서 기단은 단층이며 면석은 5매로 구성되고 탱주일주가 있어 각면은 2구로 구분하고 있다. 탑신부는 옥신과 옥개석이 각각 일매석으로 되어 있다. 각층 옥개석 합각머리에는 풍령공이 있고 2층나무에는 현재도 달려있다. 이 석탑은 기본이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이 단층이라는 점이 이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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