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340-1
지정 : 유형문화재 제145호
이 비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문경현감(聞慶縣監) 신실원(申吉元)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화강암으로된 가첨석.비신.방형대좌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는 높이가 23CM이고 폭이 148CM이다. 비신은 높이 191CM이고
너비 89CM이며 두께 28CM, 가첨석은 높이 46CM, 너비 123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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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향회(聞慶 鄕會)가 편찬한 기록에 의하면 신실원은 조선 명종(明宗)
3년(1548)에 출생하여 선조(宣祖) 9년(1576)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동왕 23년(1592)에 문경 현감으로 부임했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왜의
대군이 공격해 오자 그는 현의 군사 수십인과 더불어 왜적에 대항 하다가
총상을 입고 붙잡혔다고 한다. 왜장이 항복을 권유하였으나 그에 굴복하지 않고
꾸짖으며 항거하다 사지를 절단당하여 장렬히 순국하였다. 이후 조정에서 그를
좌승지로 추증하고 그 충절을 전하고자 숙종(肅宗) 32년(1706)에 이 비를
세웠다. 원래 이 비는 문경읍 문경초등학교 옆에 있던 것을 1976년 문경새재
제1관문 안의 비석 군에 옮겼다가 1998년 현 위치에 비각을 세워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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