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간지주는 3.14M의 높이에 동서로 마주보고 서있으며 외면의 모서리를 죽이고 종문대를 조각하고 매우 장식적이고 하려한 의장수법을 보이고 있다.

고령 지산동 당간지주 둘러보기...

지주의 정상부는 뾰족하고 바깥으로 내려오면서 3단의 굴곡을 활모양의 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지주의 안쪽에는 간공 2개가 있는데 이들은 장방형의 형태로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도록 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조각이나 솜씨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중기인 8세기경에 건조된 우수한 당간지주(幢竿支柱) 로 당시 이 일대기가 사찰이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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