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서동리 삼층석탑은 동탑과 서탑이 나란히 서 있다. 동탑의 높이는 3.9M 이고, 서탑의 높이는 3.97M이다. 시대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된다. 봉화 춘양면 서동리에 위치한 삼층석탑은 동탑과 서탑의 쌍탑 형식인데 신라 고찰이었던 람화사(覽華寺)의 옛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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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탑은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서 상.하 이중기단(二重基壇)위에 삼층의 탑신(塔身)을 형성 하였는데 각부의 양식과 수법으로 보아 신라하대 9세기경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1962년 이 탑을 해체 복원하였는데 당시 서탑(西塔)은 사리함을 넣었던 사리공만 남아 있었고 동탑(東塔)에서는 사리병과 함께 99개의 작은 토탑(土塔)이 발견되어 현재 경주국립박물관에 보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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