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정은 침괘정에서 북쪽으로 약 200미터 올라가다보면 소나무숲 사이로 난 오솔길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노송지대라 주변에 키 큰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뤄 울창한 산림을 형성하고 있으며, 사시사철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소나무 군락으로 인해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정자는 정면, 측면 각 1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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