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추전역은 해발855m의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싸리밭골 언덕에 위치한 역이기에 추전역이라 한다. 월 평균 10만톤의 무연탄을 전국 각지로 수송한다. 연평균 기온도 국내역 가운데 최저를 기록하고 적설량도 가장 많은 역이라서 이미 9월에서 5월초까지 난로를 피우는 곳이다.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했으며 역사 서북방 500m 지점에 전국에서 가장 긴 정암터널(길이 4,505m)이 있다. 역사내에 '작은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고있다. 주변에 싸리재(두문동재), 용연동굴등의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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