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원은 서기 1705년 봄에 삼척부사로 봉직하시던 구천 이세필(龜川 李世弼) 선생께서 본인의 봉록 전액을 하사하여 흥학교민(興學敎民) 훈몽육영(訓蒙育英)을 위하여 용산서당을 창건하였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서기 1719년에 용산서원으로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여 오다가 서기 1868년에 대원군령으로 훼철당하고 재산은 삼척 향교로 이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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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서기 1956년부터 이 지방 유림들이 서원을 복원하고 선생의 유지를 추모하기 위하여 매월 삭망에 분향하고 매년 삼진 다례를 봉행하고 있다. 1956년 용산서원은 북평 유림들의 합의로 현위치에 중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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