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지정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호
금병헌은 청풍부(淸風府)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東軒) 건물이다. 청풍은
삼국시대에 사열이현(沙熱伊縣)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때 청풍현이라 하였다.
고려 충숙왕 때 지군사(知郡事)가 되고, 조선 세조 때 군(郡)이 되었다.
현종 초에 도호부(都護府)로 되었으며, 고종32년에 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의 통폐합에 따라 청풍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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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헌은 숙종7년(1681)에 부사 오도일(吳道一)이 처음 지었다. 그후
숙종31년(1705)에 부사 이희조(李喜朝)가 중건하고, 영조2년(1726)에 부사
박필문(朴弼文)ㅇ니 중수하고, 권돈인(權敦仁)이 편액을 써서 걸었다.
고종37년(1900)에 부사 현인복(玄仁福)이 전면 보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2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다. 일명
명월정(明月亭)이라고도 하며, 내부에는 "청풍관(淸風館)"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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