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

북벽은 영월군을 지나 영춘면 상리 느티골에서 남한강이 휘몰아치며 돌아가는 절경이다. 수직기암 절벽이 병풍처럼 남한강을 껴안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단양의 숨은 경승지이다. 단양팔경의 명성에 가려 덜알려진만큼 자연그대로의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북벽에 피어나는 봄 철쭉과 가을단풍의 풍광이 빼어나며 가장 높은 청명봉은 매가 비상하는 모습같아서 응암이라 부른다. 넓고 웅장한 석벽을 안고 도는 남한강 상류의 자연경관과 어류서식 환경이 우수하여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북벽 둘러보기...

북벽은 근래에는 스포츠레져형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레프팅을 하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기도하다. 주변에는 레프팅에 관련된 업체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북벽을 휘돌아치며 흘러가는 남한강을 고무보트를 타고 지나가는 역동적인 여가활동은 보기에도 시원한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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