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고흥군향우회 ( 회장 김대화 ) 는 지난 18 일 효창운동장에서 고흥군수 ( 박병종 ) 군의회 의장 ( 함채규 ) 등 고향 16 개 읍 면에서 상경한 기관단체장과 3 천 여명의 향우들이 어우러지는 체육대회를 가졌다

재경 고흥군 향우회장 ( 김대화 ) 은 대회사를 통하여 “ 63 년여의 성상을 다져온 고흥군 향우회는 선 , 후배 들의 열성이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향우회 숙원 사업인 향우회관 건립을 위하여 기금마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 있다고 말했다 .

축사에는 고흥군수 ( 박병종 ) 고흥군의회의장 ( 함채규 ) 고흥출신 국회의원 송영길 , 강기정 ,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회장 허경만씨 등이 축사를 하였지만 짧은 축사로 인하여 지루함이 덜했다 .

그러나 행사 준비의 미숙으로 고흥군번영회장 좌석 배치를 하지 않아 식이 끝난 후 재경 고흥군 향우회 회장에게 번영회장이 따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 재경 고흥군 향우회 회장은 “행사 준비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 .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고흥군 번영회장 ( 정순열 ) 은 “정순열 개인을 무시 하는 것은 이해 할수 있으나 번영회 를 무시하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다고”강하게 말했다 .

또한 운동장 입구에는 고향에서 공수한 고흥한우 시식코너에서 시식으로 이날 소비된 고기만도 불고기와 구이용 약 300 인분이 소비되었다고 고흥한우직판장 ( 전행우 점장 ) 의 말이다 .

또한 고흥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흥우수 농산물홍보 및 시식 판매점 고흥 토하젓 ( 및물새우젓 )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말한다 .


정문 입구에 마련된 경희의료원 의료지원단의 활약이 컷다 . 김한수 교수와 정재영 한의사 및 그간 고흥지역 무료진료에 공이 컷던 이종수 교수 , 수간호사 김명옥 , 대외협력팀 이경덕 팀장등 10 여명의 의료진이 의료 지원에 나서 눈 길을 끌었다 .

오전 한때 어느 주부가 계단에서 무릅을 다쳐 치료를 해주는 모습이 보였으며 오후에는 배구시합을 하던 도덕면 향우들이 우측 눈옆과 광대뼈에 부딧치는 사고가 발생 경기장으로 출동한 의료진은 지혈과 치료를 하고 광대뼈를 다친 향우는 119 를 불러 병원으로 후송하는 치밀함을 보여 주었으며 경희의료원이 참가 하게 된 동기는 전 재경 금산면 향우회 회장 김기덕씨의 활약 컷던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각 읍 , 면 , 부수에서는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여 쓰레기 봉투와 분리작업을 하는 회원들이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

[뉴스캔] 뉴스캔 김정석 기자 rla79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