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성밖숲은 군민의 휴식공간,체육, 행사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수령이 약 300~500년된 왕버들 나무 59본이 숲을 이루고 있다. 1999년 4월 6일자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성밖숲 둘러보기...

구전에 의하면 조선 중옆 서문 밖의 마을 어린이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자주 죽자 그 이유가 마을주변과 족두리 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 하여 중간 지점에 숲을 조성하면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말에 따라 토성으로 축성된 성주읍성의 서문밖 이천변에 숲을 조성하였던 것으로 임진왜란 후에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자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 나무를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성밖숲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