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강남구 도곡2동 467번지 일대 약 2만3천여평 대지에 타워팰리스가
자리를 잡고서 69층 서구식 상류사회를 지향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주거타운이
선을 보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건축개념을 도입하여 도심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쾌적성을 유지하는 중심업무지역에 적용되는 획기적인
특수한 주상복합 주거시설입니다. 대지면적 대비건물 연면적에서도 건물을
높게 지으면 지울수록 바닥자체는 여유공간의 확보가 그만큼 많이 생겨나서
환경이 쾌적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특수한 형태를 갖춘 초고층주거시설
내부자체는 쾌적할 수 있겠지만 외부 주변환경의 악화라는 문제점은 불가피
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도곡2동 467번지 일대는 현대비젼,
우성캐릭터등 이미 많은 주상복합 주거공간이 있으므로 도시공간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점에서 향후 도시설계에 반영해야 할 주거지역에의 문제점들은
충분히 검토되고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