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영님! ^^ 요즘 이름 불러주는 사람들이 많이 없죠?
태완이 엄마! 또는 태헌이 엄마! 그러면서 일상속에 잊혀진 이름이 되진
않을까 쬐끔 걱정되기도 합니다 *__*

솔농원... 솔농원을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이 찾아오기도 했지요. 요즘은
뜸하지만... 그래도 솔농원이 전하는 대한민국의 서정과 자연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면 솔농원이라는 이름을 사이버에 내놓은 보람이 있었답니다.
아, 그 친구들이 내가 바라보는 솔농원의 서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구나
그럴때 참 멋진 영상들이 많이도 만들어 진답니다.

태헌이는 원래 태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신날 저녁에 여동생이 태헌
이가 아니라 태훈이라고 정정해주는 바람에 틀렸구요*__*;; 글구 태원이
는 진짜 태원인줄 알고 틀렸답니다. 에구~ 스쳐가는 바람같은 솔농원손님들
이라서 틀린건 아니구요. 그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착오가 만들
어준 한때의 추억이라고 말해야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 귀엽고 건강한
녀석들 이름을 틀리게 불러서 미안했구요. 그래서 다음날 다지 정정해
놓았으니 스쳐가는 바람이었나라고 생각하진 마세요.

오늘은 일요일 입니다. 어제 작은형(영재아부지)가 누나와 함께와서 11시쯤
상경한다고 그랬는데.... 지금쯤 갈려고 준비하고 있겠지요. 아주 옛날 한때는
솔농원손님들이 찾아오면 제가 .... 은퇴한 노부부가 찾아와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다시 씁니다. ... 경운기 몰고 매포읍내에서 모시고오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힘들게와서 맞이한 솔농원의 풍경은
집마당까지 자가용타고 오는 지금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그 달라진 풍경속에
솔농원이 전해주는 서정이 변치않는 우정으로 아주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
겠지요.

오늘은 따뜻한 햇살이 창문을 타고 들어와서 춥지않아 좋은 오후의 한때
였습니다. 요즘 그래픽 기술이 좋아서 일반사람들도 누구나 이미지를 변형
하는데 익숙해지는 환경속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슴을 요위에 수채화
효과로 만든 가족사진이 말해주고 있지요.

그만쓰고 올리고 점심먹으로 집으로 가야겠네요....






최병진 님의 글입니다.
: 이은영 님의 글입니다.
: : 우리 꼬마 이름들이 모두 틀렸네요~
: :
: : 너무 짧은 시간에 스쳐지나가서 그런가요?
: :
: : 사진 너무 맘에 들고 예뻐요
: :
: :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